F 장편영화 <테슬라프로젝트>는 2014년 국립과천과학관이 기획해 선보인바 있는SF단편영화<파더스>에 과학적인 상상을 더욱 강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2314년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미래와 현재, 과거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어긋나는 시간과 안타까운 사랑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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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기. 인류는 타임머신 개발에 성공한다. 첫 목적지는 19세기후반이다.

미래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니콜라 테슬라.
그를 조사하던 미래인들은 니콜라 테슬라가 평범한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히 접촉한 미래인을 통해 테슬라는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하게 된다.

미래인들은 발칵 뒤집히며 타임패러독스를 걱정한다. 혹은 자신들로 인해 인과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미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그들이 끼어든 과거가 그들이 살던 과거였던 것이다. 그들은 시간이 선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은 더 복잡해진다. 만약 그들이 끼어든 과거가 많다면,
그리고 그 과거에 적절히 개입해주지 못한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들은 일단 니콜라 테슬라처럼 혁신적인 결과를 낸 과학자들을 조사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이 혁신적인 능력이 없을 시, 미래기술을 전수하기로 한다.

과학적으로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산업 스파이 “진혁” , 진혁과 대학시절 부터 라이벌이었던 재벌 2세 “선우” 진혁과 선우와 대학시절 부터 삼각관계에 있는 “해인” 그리고 테슬라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미라”. 미래에서 온 에너지원인 ‘붉은 돌’을 차지하기 위한 여러 세력들의 치열한 다툼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마저 돌리고 싶은 진혁의 고군분투